청백적장터
날씨가 살벌하게 추운 2024.12월21일 토요일 새벽 06시30분
청백적 창터가 열리는 첫날 20일(금요일) 밤부터 텐트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서 조급한 마음에 새벽에 일어나서 빅버드 출발!! 빅버드 도착 06시30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오들오들 너무 추웠지만 유니폼을 살수 있다는 기대감, 키즈제품이 많이 풀린다고 해서 우리 아들꺼 내년도 내후년도 한 5년정도 뒤에도 입을수 있게 130,140,150,160 사이즈별로 골고루 구매해야 겠다 마음먹고 출발했다.
시간은 많고 할건 없고. 이번에 구매한 책 읽어야지
수원삼성 때문에 산다
13시 오픈시간까지 앉아서 기다려야 할줄 알았는데, 갑자기 들리는 반가운 소식
10:30분 부터 웨이팅 접수를 한다고 한다!!!
너무 추워서 몸이 얼어가고 있었는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였다!
나의 웨이팅번호는 93번 이정도면 아주 성공했다 생각이 든다.
일상 데일리 패션으로 입으려고 흰색 유니폼을 많이 샀다 너무 이쁘다 아주 만족 스럽다
우리가족 패밀리룩으로 입어야지~
우리아들은 파랑색 유니폼을 더 좋아하는데, 왜 흰색만 이렇게 많이 샀어?? 라고 말하는 우리 와이프님
난 나름 데일리 패션으로 여기저기에서 입으려고 흰색을 샀는데, 내맘도 모르고 ㅋㅋ
그럼 우리 아들꺼 파랑색을 한두장만 더 살까??
그래서 와이프랑 아들이랑 데리고 다음날 다시 빅버드 방문!!
12/22(일요일) 점심먹고 천천히 가봤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난 왜 어제 새벽부터 덜덜떨며 기다리고 기다렸나 싶지만 20년도 유니폼을 살 수 있었기에 나는 만족한다.
20분정도 기다리고 입장했다.
전부다 해서 상의 19벌 + 하의 4벌 구매했다.
나의 마음에 환희를 또 한번 더 ~ 하얗게 눈이 내리던 그날 처럼~ 나의 마음에 소원을 또 한번 더~ 저 하늘의 끝으로 날 데려가 ~~~ LA BAN~ DA와~ 저 바다를 건너 여행을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