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갈만한 애견카페 추천
애완동물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우리 아이
집에서 키우는 건 쉽지 않은 일임을 알기에, 아이에게 집에서는 키울 수 없으니 강아지와 고양이를 만질 수 있고 같이 놀 수 있는 곳을 놀러 다니자 해서 찾아본 수원 영통에 위치한 시티독입니다.
이곳은 아이와 함께 갈 수 있어요.
요즘 강아지 카페의 경우 노키즈존이 정말 많더라고요.
아이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 동물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어서 그런가 봐요.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영통에 위치한 시티독은 아이와 함께 갈 수 있으며 애완동물이 없는 저희 같은 사람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상주견들이 있는 곳 이었어요.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상주견이 없어서 무조건 반려견을 데리고 방문을 해야 한다는 경우, 노키즈존인 경우,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이 많지 않더라고요.
영통역 1번 출구로 나오면 홈플러스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어요.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7번 길 16 이 폴리스빌딩 5층 시티독
영업시간 : 12:30 - 20:00 (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
휴무일을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사진에 보면 23마리의 강아지들이 상주한다고 나와있는데, 이렇게 많진 않고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9마리 정도 있었어요.
입장하시면 저기 안쪽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됩니다.
성인 / 아이 구분 없이 인당 1만 원이에요.
반려견을 데리고 방문하시는 고객님들은 꼭 전화문의 후 방문을 요청하더라고요.
단순 반려견들의 놀이방이 아닌 호텔서비스도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미용룸이랑 호텔룸이 별로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다 순딩순딩 하더라고요.
대형견들이 있어서 저희 아이보다 큰 강아지도 있어서 아이가 처음에 입장할 때는 조금 무서워했는데 강아지들이 순딩 순딩한 걸 인지한 후 같이 쓰담쓰담해줬어요.
아이가 옷을 벗어두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저희 아이 옷에 잠들어버린 강아지 ㅋ 너무 귀엽죠??
앉아있으면 저희 다리 위에 올라와서 누워있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고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아이가 가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곳인데 제가 힐링하고 왔어요.
진짜 털만 안 날리면 입양하고 싶었는데, 털날림이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저희 아이와도 집에서 키우는 건 조금 힘들 것 같다고 이해를 시키고 자주 놀러 오자고 약속했답니다.
반려견을 키운다는 건 진짜 쉬운 게 아닌 것 같아요.
저희처럼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데 집에서 키울 수 없는 분들께 애견카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