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에 있는 아이와 함께 갈만한 맛집 추천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 25 107호 긴자료코 영통점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1시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라스트오더 : 15시 / 20시 30분
오픈형 주방을 가지고 있는 만큼 조리과정 및 청결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식당이에요.
그래서 더 믿고 먹을 수 있어요.
저는 23년도에 이곳을 알게 되어 종종 들리는 곳인데, 가격이 가끔씩 오르더라고요.
매일 먹는 돈가스 원래는 9,500원이었는데 얼마 전까지도 10,500원이었는데 오늘 가보니 11,000원이 되어있더라고요.
이렇게 자주 방문하는 식당에서 물가 오르는 게 체감으로 팍팍 느껴집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겠지?? 싶었는데 주변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어요.
회전율이 좋아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앉자마자 음식이 바로 나왔어요.
주문은 자리에 앉기 전에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나는 원래 겨자를 잘 먹지 않는 타입인데, 이곳의 돈가스는 겨자와 궁합이 찰떡이다.
그리고 너무 좋은 건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를 더 달라고 하면 듬북듬북 더 주신다는 거예요.
김치는 셀프로 얼마든지 많이 갔다 먹을 수 있는데, 여기 김치가 또 정말 맛있어요.
돈가스의 느끼함을 김치가 개운하게 잡아줘요 저는 가득가득 담아다가 먹어요.
주문 TIP
이곳은 1.5인분으로 양을 더 달라고 할 수 있는데 무료예요.
대신 남기면 환경부담금 3,000원 이 있습니다.
1인분은 보통 여성의 양이고 남성분들은 1.5인분으로 추가해서 드시면 든든하게 드실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음식의 퀄리티나 분위기 서비스까지 모두 훌륭한 식당이에요.
돈가스 먹고 싶으면 가끔씩 찾아가 먹는 맛집입니다.
단점 :
의자가 너무 높아서 아이와 함께 먹기엔 조금 불편합니다.
자리도 테이블이 아닌 일자형식으로 다닥다닥 붙어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몸을 접고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과 연인과 친구와 아이와 함께 가도 호불호 없는 음식이라 누구와 먹어도 실패 없는 맛집이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