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제햄버거 맛집 추천!!
매운 거 못 먹는 아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할 때 먹을만한 음식 추천 드립니다.
제주도에 왔으면 전복뚝배기 나 해물라면 등 해산물이 들어간 매콤한 국물들을 쫌 먹어줘야 하는데, 아이와 함께 하다 보니 아이 위주의 식단을 먹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3번째 제주여행
이번에는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아이가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으려고 검색을 해보니 올드캡 이라는 수제 햄버거가 유명하다고 해서 바로 방문해 봤습니다.
운영시간
11:00 - 19:3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19:00 라스트 오더
11시 땡 맞춰서 들어갔더니 우리가 첫손님!!
들어가자마자 우와~ 인테리어 진짜 힙하다
요즘 젊은 사람들의 감성에 딱인 인테리어였어요 색감도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화장실도 돌담 인테리어, 햄버거를 먹어야 하니 손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문 밖에 있더라고요.
모자 및 의류는 구매 가능 하다고 합니다.
네온사인도 인테리어도 힙해서 우와~ 버거도 힙하겠지? 기대 가득 주문을 했습니다.
입구 쪽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며, 테이블에서 테이블 번호 옆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토스 메뉴주문으로 들어가져 자리에서 모바일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모바일로는 주문만 가능하고, 결제는 프런트에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더라고요.
키오스크에 대기줄이 길면 모바일주문하고, 딱히 사람이 없으면 키오스크 주문이 편할 것 같아요.
픽업과 식기 반납은 셀프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올드캡의 대표메뉴, 피쉬버거, 더블치즈베이컨버거, JiF땅콩치즈버거 이렇게 3개 주문을 했어요.
피쉬버거는 말 그대로 생선가스가 들어가 있는 맛이고
더블치즈베이컨 버거는 롯데리아나 맥도널드에서도 최고인기 있는 맛있는 메뉴잖아요, 실패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메뉴이며
JiF땅콩치즈버거 가 정말 특이했어요.
땅콩의 고소함이 강하게 느껴지고 치즈의 구수함과 고기의 조합이 부담스럽지 않게 아주 딱 좋았어요.
땅콩의 거부감이 없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
가격
제주도에서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이며, 데이트 및 가족여행 시에도 방문하면 좋을만한 맛집입니다.
가볍게 점심 메뉴로는 딱입니다.
제주도에 오면 항상 은갈치, 회, 전복, 제주 흑돼지 등의 메뉴만 먹었었는데, 햄버거를 먹으니 색다르고 가볍게 먹고 이동하기 좋은 메뉴라 추천드립니다.